"원숭이 실험을 넘어"…'완전 인간화 마우스'의
기술적 도약
강영모 대표는 인터뷰 초반부터 기존 모델과 프리클리나의 기술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흔히 업계에서 사용하는 타깃 휴머니제이션(Targeted Humanization)은 특정 항체 유전자만 인간화하는 방식이라,
인간 면역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프리클리나의 '완전 인간화 마우스(Fully
Reconstituted Humanized Mouse)'는
마우스의 면역계를 제거한 뒤, 인간의 면역 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재구성하는 모델이다.
초고도 면역결핍 마우스에 제대혈 유래 조혈줄기세포(HSC) 또는 성인의 말초혈액 단핵구(PBMC)를 주입하면,
체내에서 인간의 T세포, B세포, NK세포, 대식세포 등 주요 면역세포가 분화 및 작동하면서
실제 인간 면역계와 유사한 환경이 구축된다.
강 대표는 "우리 모델은 단순히 인간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 면역세포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마우스 안에서 거의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면역 반응 자체의 질적 복잡성을 구현해, 치료제의 기전 평가나
독성 예측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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